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역삼·삼성·서초署’ 등 강남요지 3개 세무서의 통합청사 입주가 오는 12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대청사를 쓰고 있는 이들 3개 세무서의 통합청사 입주는 당초 이달중으로 예정됐으나 기존 건물 입주자들의 이전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순연된 것이다.
이에 따라 1층에 들어서게 될 대규모 납세서비스센터 구축 등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에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납세서비스센터가 구축될 1층의 경우 기존에 입주해 있던 제일은행 지점이 최근에 나갔다”면서 "공사 지연 등 어려움이 있지만 12월 중순경 입주를 목표로 개·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역삼·삼성·서초署' 등 강남요지 세무서 3곳을 강남역 부근 최첨단 건물에 입주를 목표로 8월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건물(舊포스틸 건물,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4번지)은 20층짜리로 국세청은 지하부터 지상 10층까지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내부 공사가 시작되는 강남지역 통합세무서 청사의 1층에는 대규모 납세서비스센터가 구축되며, 현재 영등포세무서 별관(여의도 소재)에 있는 종합세무상담센터(콜센터)도 이곳으로 옮겨진다.
제 376호 (200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