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납부된 국세중 약 20%인 26조원은 납세자들이 세무서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국세청의 인터넷 홈택스 서비스(www.hometax.go.kr) 등 전자납부 방식으로 낸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지난해 납세자들이 홈택스나 인터넷 뱅킹, 폰 뱅킹, 카드론, ATM기 등을 이용해 전자납부한 국세는 26조원으로 전년보다 37.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납부액(133조4천억원)중 전자 납부액 비율은 19.5%에 달했다.
전자납부액 비율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0년 0.2%에서 2004년 6.83%, 2005년 15.2% 등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자 납부 건수는 138만5천건으로 전년보다 57.6%나 늘었으며 전체 납부건수중 전자납부 비율도 8.5%로 전년의 5.7%보다 크게 높아졌다.
전자 납부중 홈택스를 이용한 납부는 81만3천건에 19조8천억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세청은 홈택스 가입자의 증가와 인터넷 환경의 발달에 따라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전자 납부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홈택스 가입자는 지난 2월에 이미 5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