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중 18% 가량은 최근 1년간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연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지난달 14-17일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 1천796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카드 결제대금을 연체한 적이 있다는 직장인이 18.8%를 차지했다.
카드대금을 연체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 중 11.3%는 조사 당시에도 카드대금이 연체된 상태였으며 평균 113만4천원의 결제대금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응답자의 21.0%, 남성 응답자의 16.8%가 최근 1년간 카드대금 연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카드결제대금을 연체한 적이 있는 응답자의 주요 카드 사용처를 조사한 결과 식비를 꼽은 응답자가 2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류ㆍ잡화 구입비(23.1%), 승용차 유지비(21.4%), 술값 등 유흥비(18.7%)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술값 등 유흥비(29.8%), 승용차 유지비(27.3%), 식비(21.1%) 순이었던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의류ㆍ잡화 구입비(34.7%), 식비(33.0%), 승용차 유지비(15.9%) 순이었다.
이밖에 전체 조사대상자들은 평균 3.3개의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