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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강남권 아파트 분양물량 '품귀'
[연합뉴스 2007-06-26]

강남 도곡, 서초 방배 등 3곳 247가구 불과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물량이 급속히 줄면서 올 하반기에도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받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들 전망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 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권에서 일반 분양될 아파트는 총 3곳 247가구다. 이는 하반기 서울 전체 분양 예정 물량인 1만1천337가구의 2.1%에 불과한 것이다.

 

올 상반기에도 강남권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GS자이 주상복합아파트 164가구가 유일해 강남권 아파트 공급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의 경우 2005년에는 2천894가구가 공급됐으나 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공급원이 차단되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2006년 965가구, 올해 411가구로 급감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7월께 서초구 방배동에서 61-88평형 130가구를 분양하고, 같은 달 계룡건설산업도 강남구 도곡동에 74-109평형 52가구중 3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40-69평형 주상복합아파트 84가구를 9월께 선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강남권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앞으로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며 "공급 부족으로 강남권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상대적으로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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