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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독버섯 섭취 주의하세요"
[연합뉴스 2007-06-29 ]
식약청, 홍보자료 배포

 

장마 이후 야산 등에서 자란 독버섯을 식용으로 오인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장마 이후 휴양지나 야산에서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섭취할 우려가 있어 '휴가철, 독버섯에 주의합시다'라는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독버섯은 외관상으로 식용버섯과 구별하기 어렵고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일반인들 사이에 퍼져 있어 섭취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독버섯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으로는 ▲독버섯은 화려하고 민달팽이 등 벌레가 먹지 않는다 ▲독버섯은 은수저의 색깔을 검은색으로 변화시킨다 ▲독버섯의 독소물질은 끓이면 무독하다 ▲버섯을 소금으로 절이면 무독화 된다 ▲대가

 

세로로 찢어진다 등이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만약 독버섯을 섭취했을 경우 독버섯 및 함께 섭취한 음식을 토하고, 버섯에 따라 독소가 다르므로 먹다 남은 버섯을 가지고 신속히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식약청은 당부했다.

 

독버섯은 기온이 섭씨 20-25도이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서식하므로 장마 이후 급속히 성장한다. 독버섯 종류는 좀우단버섯, 파리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노란길민그물버섯, 마귀곰보버섯, 노랑싸리버섯, 화경버섯, 두암먹물버섯 등으로 다양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독버섯을 잘못 섭취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야생에서 서식하는 버섯은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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