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적선의 미국 항만 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미국에 입항하는 범양상선과 대한해운 소속 국적선 25척이 미국으로부터 선박안전관리우수증서인
'퀄십(Qualship) 21'을 발급받았다고 3일 밝혔다.
'퀄십(Qualship) 21' 제도는 미국에 입항하는 선박 가운데 안전관리.보안 등의 측면에서 모범적인 선박에 대해 항만국통제(PSC)를 면제하는 등의 특례를 주는 제도다.
증서는 최근 3년간 평균 출항정지율이 1% 이하인 국가소속으로 최근 36개월 이내 미국 항만국통제 출항정지.미국 법령 위반.벌금.대형 해양사고 발생 기록이 없는 선박에 한해 부여된다.
현재 캐나다, 중국, 홍콩 등 10개국 518척의 선박이 이 인증을 받아 운항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향후 2년간 미국 입항시 항만국통제를 면제받게 돼 선박의 입출항 시간이 줄어들고 화주와 화물계약에 유리한 지위를 얻게 됐다고 해양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