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점심 식사 때 동료와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까.
24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직장인 2천66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때 주된 대화의 소재'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직장인은 '최근의 시사문제'(33.0%)를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여성은 '회사 내 상사, 동료, 후배직원 뒷담화'(24.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 직장인의 경우 '못다한 업무 얘기'(17.9%), '회사 내 직장, 동료, 후배 뒷담화'(11.7%) 등의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 '개그 프로그램이나 유행어, 연예계 뉴스'(19.7%), '못다한 업무 얘기'(17.3%) 등이 뒤를 이었다.
'별 얘기 안 한다'는 응답도 남녀 각각 23.3%, 23.0% 있었다.
직장인 32.6%는 점심시간이 즐겁지 않다고 밝힌 가운데 그 이유로 '뭐 먹을지 고민하기 귀찮고 짜증스럽다'는 답변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일의 연장이어서'(16.0%), '상사와 함께여서 편히 먹을 수 없어서'(14.9%), '혼자 밥 먹는 게 싫어서'(9.1%)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