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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ㆍ콜리플라워, 전립선암 예방 효과
[연합뉴스 2007-08-03]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치명적인 형태의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일주일에 2회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먹으면 치명적인 형태의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을 거의 절반쯤 낮출 수 있다는 보고서를 '국립암연구소 저널'에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콜리프라워는 발암 가능성을 52%, 브로콜리는 발암 가능성을 45% 각각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2만9천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전립선암 발병 여부와 채소 섭취 등 식습관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강력한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토마토가 실제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지는 의심스러운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를 1주일에 최소 1회 섭취한 남성들은 전신으로 금세 퍼질 가능성이 있는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숫자가 훨씬 적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항암식품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려져왔지만, 전립선암 중 특히 치명적인 종류의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처음 밝혀진 것이라고 텔레그래프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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