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세청의 납세자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5.9점으로 전년도의 75.8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그 동안의 납세자 만족도는 1998년 57.3점, 1999년 68.7점, 2000년 74.2점, 2001년 75.8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오다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해진 것이다.
민원분야별로는 `증명민원'에 대한 만족도가 78.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고충민원'(75.3점), `세금신고'(75.0점) `세무조사`(73.9점), `신규사업자'(73.8점)의 순으로 집계됐다.
2001년과 대비, `증명민원' 및 `세무조사' 분야의 만족도는 상승했으나 `고충민원' 및 `세금신고' 분야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3월 개편된 국세청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납세자는 전체의 18.3%로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납세자가 가장 만족을 느낀 점은 `메뉴이용의 편의성'(36.9%)으로 나타났으며 `검색속도 단축'(15.6%), `여론수렴기능 확대'(15.2%), `화면디자인 및 색상'(8.9%)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개편된 홈페이지에 대해 납세자들은 80% 가까이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제 374호 (200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