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자신을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직장인 1천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재충전 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63.1%가 '현재 재충전이 필요한 상태'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이유로 '새로운 인생 설계를 위해서'란 답변이 31.2%로 가장 많았으며, '매너리즘에 빠진 듯해서'(28.0%), '업무 에너지가 소진돼 업무 능력 함양을 위해서'(22.4%), '진로를 바꾸고 싶어서'(17.6%) 등의 순이었다.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 중 절반에 가까운 49.0%가 '재충전을 위해 회사를 그만 둘 계획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이 사표를 내고 하고 싶은 일로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전문교육 이수'(28.8%)를 제1순위로 꼽았으며, '대학원 진학'(5.0%), '창업'(4.1%), '어학연수'(3.8%), '해외유학'(3.1%) 등을 하겠다는 이도 있었다.
반면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이도 49.4%에 달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휴(休)테크 경영이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직장인들에게 재충전은 매우 필수적"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준비나 계획이 없는 휴테크는 시간 낭비로 전락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