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은 직장을 옮기기로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낮은 연봉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잡코리아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중 1차례 이상 이직 경험이 있는 1천135명을 상대로 이직을 결심한 이유(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희망 수준에 맞지 않는 연봉'이라는 응답이 51.8%로 가장 많았다.
'담당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라는 응답이 44.4%로 두 번째로 많았고 '잦은 야근에 따른 근무시간 과다'(35.2%), '상사ㆍ동료와 불화'(30.9%), '과도한 직무 스트레스'(30.8%), '새로운 경력을 쌓으려고'(29.7%), '기업의 안정성 저하'(24.7%) 등이 뒤를 이었다.
전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했을 때 기업의 반응(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불만사항 개선을 약속받았다'(40.3%), '회사측에서 특별히 반응하지 않았다'(33.0%), '연봉 인상을 제안받았다'(26.9%), '이직 후 개인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17.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직 후 예전 직장에 대한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1%가 '전 직장에 대한 이미지가 변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72.6%가 '전보다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