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구매한 추석 상품이 제대로 배달되지 않으면 공짜로 드립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각 인터넷 쇼핑몰이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기 위한 다양한 '신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추석 전까지 전체 직원이 각 생산지를 방문해 철저한 위생 관리는 물론 신선도를 체크, 개선하는 '패트롤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강현구 대표를 비롯한 전체 직원이 1일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활동하며 고객들의 불만과 개선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점검한다.
롯데닷컴은 특히 오는 18일까지 추석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라도 추석 전까지 배송하며, 만약 추석 전에 제품이 도착하지 않으면 물건값을 받지 않는 '책임 배송제'도 운영한다.
CJ몰(www.CJmall.com)은 '信QC(Quality Control)' 제도를 실시, 판매 식품에 'CJ홈 쇼핑信', '브랜드信'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信QC' 제도는 기존의 QC를 총 4단계로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과한 판매 상품에만 마크를 부착하는 것이다.
또 판매 후 품질 불량이나 반품률이 높은 경우 '삼진 아웃제'를 적용,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지하는 등 식품의 품질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G마켓(www.gmarket.co.kr)은 '한우 잡는 날' 코너를 운영, 매주 월요일 도축한 한우를 화요일부터 산지에서 직배송하면서 모든 제품의 포장에 이력 추적이 가능한 식별번호를 부착하고 배송시 1등급 등급판정서도 동봉하고 있다.
롯데닷컴 SCM팀 이성원 팀장은 "명절 상품은 80% 이상이 식품인데다 택배로 배송하는 만큼 품질과 서비스를 믿고 주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피해를 줄이려면 지나치게 가격이 싸거나 현금을 강요하는 곳은 피하고 공신력있는 쇼핑몰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