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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러 수출 잘나가네..10대 시장 진입
[연합뉴스 2007-10-8]
증가율 46%로 10대 수출시장 중 최고

 
올해 들어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러시아가 우리나라의 10대 수출국에 진입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러시아에 대한 수출은 50억1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8% 늘어났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이 기간 우리나라가 수출을 8번째로 많이 하는 국가가 됐고 러시아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상대국 중 가장 높았다.

  

우리나라의 국가별 수출 실적에서 러시아는 지난해 1~8월 11위였고 지난해 전체로는 12위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러시아에 대한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이 100% 이상 늘어났고 전자제품도 지난해의 3배 가까이 증가해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러시아에 대한 자동차 수출은 23억3천만달러로 103.0%, 전자제품 수출은 7억3천200만달러로 196.4%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다음으로는 플라스틱(5억100만달러), 선박류(4억7천800만달러), 기계류(3억5천만달러) 등의 수출이 많았으며 이들 품목도 지난해보다 13~44% 늘어났다.

  

또 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상대국을 살펴보면 중국(519억2천500만달러), 미국(303억200만달러), 일본(170억5천만달러), 홍콩(118억8백만달러), 대만(87억4천500만달러), 독일(76억8천600만달러), 싱가포르(74억3천만달러), 러시아, 멕시코(47억100만달러), 영국(46억6천4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10대 수출 상대국 중 일본(-1.3%)과 홍콩(-2.7%)에 대한 수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고 나머지 8개국에 대한 수출은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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