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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 13일째 증가..60조 돌파
[연합뉴스 2007-11-29]

 

국내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는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13일째 증가하면서 6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전날보다 1천622억원 늘어난 104조9천74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천545억원이 새로 유입되면서 60조69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일과 8일 각각 596억원, 1천174억원 감소한 이후 13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과열경고가 끊이지 않았던 중국펀드에 대한 열기가 최근 급격히 냉각된 탓에 지난 25일, 26일 이틀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가 27일에는 증가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77억원 늘어난 44조9천52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중국펀드 설정잔액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 반해 브릭스펀드의 자금유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의 설정잔액이 294억원 감소했고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과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I'도 각각 145억원, 218억원 줄었다. 신한BNP파리바투신의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역시 151억원 감소했다.

 

반면 '슈로더브릭스주식형모'펀드와 '신한BNP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투자-자(H)'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260억원, 161억원 늘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펀드리서치팀은 "지난달 2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국내펀드의 수탁고가 10조원 증가했으며 이는 11월 국내 증시의 조정에 따른 매수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국내펀드의 수탁고는 60조원을 돌파함으로써 전체 펀드 수탁고 대비 비중이 35%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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