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첨단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시군 1벤처 집적시설'건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道)는 이를 위해 내년에 대도시와 중소도시 등 4개 시군을 선정, 모두 50억원을 지원한 뒤 해당 시군에서도 지원금의 30∼50%를 보태 공유재산을 리모델링하거나 건물을 신축, 지역특성에 맞는 벤처 집적시설을 마련토록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성남 등 재정상태가 좋은 8개 대도시 지역에 대해서는 50%를 지원하고 파주시 등 중규모 도시는 60%, 이천시 등 10개 시군은 70%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앞으로 매년 4∼5개씩 공공 벤처 집적시설을 건립, '1시군 1벤처 집적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3천870개 벤처기업이 가동 중이며 이중 성남, 안양, 부천, 안산 등 도내 4개 지역은 벤처 촉진지구로 지정돼 1천여개의 벤처기업이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전국 벤처기업의 30%가 밀집돼있고 다양한 벤처 집적시설이 운영 중이나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 벤처 집적시설을 마련하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