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계사의 월평균 수입은 전년도보다 11만원 증가한 반면 세무사는 오히려 74만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1년 월평균 수입 367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던 세무사는 2002년 월평균 수입이 무려 74만원이나 감소한 293만원에 그쳐 31위로 떨어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최근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만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면접설문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실제 소득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훨씬 더 많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조사에서 세무사는 △평균연령 48.3세 △평균경력 17.1년 △주당작업시간 44.2시간 △임금근로자 비중 21.5%으로 분석됐다. 한편 회계사의 월평균 수입은 2001년 403만원에서 2002년 414만원으로 증가했다.
제 370호 (2003.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