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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운동으로 맞이해 볼까
[연합뉴스 2008-2-22]

 

겨우내 추운 날씨를 핑계로 운동을 미뤄두고 실내에 웅크리고 있었다면 봄기운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이맘때가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좋을 때가 아닐까.

  

점점 얇아지는 봄 옷을 맵시있게 입기 위해서라도 당장 밖으로 나갈 준비부터 시작해 보자.

  

◇운동화는 "가볍고 편안하게" = 운동화를 새로 사려면 하루 중 발이 가장 커지는 늦은 오후에 고르는 게 좋다.

  

운동할 때 신는 양말을 미리 신은 상태에서 제일 긴 발가락 보다 0.5mm 정도 여유 공간이 남는 것이 적절한 사이즈다. 양쪽을 모두 신고 매장 안을 돌아다니면서 편안한 상태인지 확인한다.

  

체중이 60kg 미만일 경우에는 밑창의 높이가 3∼3.5cm 정도인 것이 좋고 60kg 이상일 때는 3.5∼4cm가 적당하다. 신발을 구부렸을 때 앞쪽에서 3분의1 부분이 부드럽게 접히는 것이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최근에는 기능별, 용도별로 세분화한 운동화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발모양과 신체적인 특징, 운동 방식을 감안해 선택하면 된다.
  

◇체온조절 위한 '겹쳐입기' = 봄철에 바깥 운동을 할 경우엔 운동 전후 체온 변화나 날씨 변화, 밤낮 기온차를 감안해 얇은 윈드 재킷과 이너웨어를 겹쳐 입는 것이 좋다.

  

겉옷은 집업 스타일이 입고 벗기 편하고, 입지 않을 땐 접어서 휴대하기 편리할 정도로 얇고 가벼운 제품들이 나와 있다.

  

땀을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디자인. 평상복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맵시 있는 운동복들이 나와있다.

  

어깨와 허리 라인에 절개선이 들어간 디자인은 한결 날씬해 보이고 바지도 무릎 아래서 살짝 퍼지는 부츠컷이 다리가 길어보이게 한다.

  

기능성 소재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유기농 면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거나, 밤에 운동할 때 안전을 위해 반사 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

  

◇피부도 지킬 것 = 사람이 많은 헬스 클럽이나 야외에서 운동을 한다고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하는 것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땀과 메이크업의 유분이 결합하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메이크업을 지워야 한다.

  

다만 야외에서 운동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햇볕이 강한 낮시간을 피해 아침.저녁에 운동을 하거나 그늘이 있는 곳을 활용하고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영을 했을 땐 샤워할 때 좀 더 신경써야 한다. 수영장 소독에 쓰이는 염소 성분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통해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난 뒤 피부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이나 팩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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