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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3884]
이젠 온라인이다- 미리가 본 세무사회 동영상교육①

 


앞으로의 모든 추세는 ‘脫’ 오프라인이다. 즉, 온라인이란 코드를 현실에 반영하지 못하면 경쟁의 대열에서 낙오될 수도 있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온라인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Key’를 쥐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거의 모든 것들이 점차 온라인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고 있다.

세무사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새롭게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있다. <편집자註>


클릭만 하면 OK!

본격적인 사이버강의의 시대가 세무사회에도 도래했다.

세무사회에서는 지금까지 시행해 왔던 오프라인 교육방식을 변경,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탈피한 온라인 「동영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을 세우고 부가세확정신고 납부의 달인 7월에 맞춰 서비스하기 위해 본격적인 제작과정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하이텔(KTH)과 10회(5시간) 분량의 동영상제작 계약을 맺고 지난 10일에는 실무자 회의를 거쳐 7월 7일 서비스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갔다.

 

일단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위 말해서 ‘시공’의 개념을 초월한 전방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교육참여를 위해 먼곳에서부터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누구를 교육장에 보낼까 하는 고민도 사라지게 되며, 장소가 너무 크거나 비좁아서 겪게 되는 불편함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는 오프라인 강의에 비해 모자라는 부분을 수십번 다시 돌려볼 수 있는 반복 학습이 가능한 것 또한 동영상 강의가 갖는 장점 중의 하나이다.

 

게다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훌륭한 강사를 힘들이지 않고 모니터 앞에서 ‘일대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같은 사무소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실무적인 사항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작은 단점 걸림돌 못 돼!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은 전체 세무사사무소 환경에 맞게 동영상을 제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최상의 교육을 위해서는 최상의 화질로 서비스해야 하지만, 모든 세무사사무소 환경이 이를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보편적인 기준을 설정해 동영상을 제작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속도도 많이 하향 조정됐다.

 

또한 초기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 새로운 교육방식의 적응에서 오는 혼란 등을 들 수 있겠지만 위에서 열거한 많은 장점에 비한다면 이러한 것들이 동영상교육 시행에 걸림돌이 되지는 못 할 것이다.

 

확정적이지는 않으나 현재까지 논의되어진 기능상의 특징을 잠깐 살펴보면, 우선 전체적인 화면구성은 좌측에는 강의내용을 볼 수 있는 모니터창이 보이고, 우측에는 동영상 내용과 상응하는 Text가 보여지게 된다.

 

또한 현재 세무사사무소의 인터넷 전용선 속도와 전반적인 PC의 성능을 고려 100K와 200K 두 가지 속도로 제공되며, 강의내용 중 의문 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강사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게시판과 개인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e-mail 기능,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교재를 직접 출력해서 볼 수 있는 프린트 기능도 제공된다.

 

음성분리해서 MP3로 제공

 

한편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동영상과 음성을 분리해서 음성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모니터창 하단에 위치한 「음성다운로드」를 클릭하면 MP3파일 형태로 된 별도의 음성파일만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실무자들이 출ㆍ퇴근 시간을 활용해 부족한 실무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에게 실질적 이익되는 사업 ‘Start’

 

더욱이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안내」에 관한 동영상교육의 경우 지난달 29일 열렸던 제2차 이사회에서 결의된 운영비 삭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제작되며 전 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이렇게 되면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위해 필수적으로 소요되었던 세무사사무소에서의 기본경비 지출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는 등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써 첫 테이프를 끊게 되는 것이다.

 

사이버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 한장석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동영상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를 통해서 예고편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7월 7일부터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내의 「동영상교육」배너를 통해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제 368호 (200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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