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화 한 통화로 서울의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받고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120 다산콜센터'의 야간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부터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야간 시간대(오후 7시∼익일 오전 8시) 이용 건수가 초기에는 300여건에 불과했으나 한 달이 경과한 최근에는 900여건으로 3배 정도 늘어났다.
야간상담 내용은 대중교통의 첫차와 막차 정보를 비롯한 교통정보 문의와 교통불편 신고 등 교통 분야가 전체의 66%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전화번호 안내, 문화.체육행사 문의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황정일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자정 이후에는 술을 드신 분들이 전화를 많이 해 상담원들이 난감해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민고객의 궁금증이나 민원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120다산콜센터는 현재 118명의 전문상담원이 하루평균 7천여건을 상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