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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경기 상승세 지속"
[연합뉴스 2008-3-6]

  
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하방위험이 확대됐으나 지난해 2.4분기 이후 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경제동향 보고서(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등 그간의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경기 상승의 근거로 1월 광공업생산 증가율이 11.8%로 두자릿수를 기록했고 1월 서비스업 생산도 7.7%로 전월(5.8%)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1월 소비재판매도 4.7%로 전월(2.6%)에 비해 회복됐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2월 소비재판매는 소비속보지표와 지난해 2월의 높은 증가율 등을 감안할 때 증가 폭은 1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또 지난해 4.4분기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대비 0.5% 줄어 감소세로 전환됐고 1월 건설수주는 주택경기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감소했다며 건설투자는 당분간 큰 폭의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3월 수출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수출을 중심으로 두자릿 수의 증가세가 이어지겠지만 고유가 등으로 인해 수출 증가세를 초과하는 수입 증가세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수출입차의 약세 기조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도 국제 원유와 곡물가격 상승 등에 따라 3%대 중.후반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고유가와 세계경제 둔화 등 대외여건 악화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기상승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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