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시근로자가구 중 소득 상위 10% 가구의 연간 소득이 사상 처음 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도시근로자가구 평균의 2.4배, 하위 10% 가구의 9배에 달하는 것으로 이들 고소득가구의 소득 증가는 주로 근로소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근로자가구 중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888만3천원으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1억659만원에 달했다.
10분위 가구의 연소득이 1억원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9년 이후 처음이
다.
도시근로자가구는 가구주가 임금근로자로 도시에 사는 2인 이상 가구를 말하고 가구소득에는 비중이 가장 큰 근로소득과 사업·부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 등이 모두 포함된다.
세무사신문 제481호 (20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