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법명 성주) 본회 감사가 지난달 12일 오후 6시 강남 삼성동 봉은사에서 열린 한국세무사불자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지난 1996년 한국세무사불자회의 창립 멤버이기도 한 李신임회장은 매월 정기적인 법회에만 머물러 있는 세무사불자회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회원들의 기초교리 강좌와 찬불가를 배우는 시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李회장은 또 “회장 등 임원진의 독선적인 운영이 화합을 깨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면서 “회원 중심의 불자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립당시 120여명에 달했던 인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면서 전국 5,000여 명의 세무사 중 세무사불자회 회원이 서울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보고 지방세무사불자회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李회장은 동산불교대학, 조계사불교대학에서 불교를 공부하고, 조계종 포교사, 조계종 중앙신도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동산불교대학 거사들의 모임인 정불회 회장을 맡으면서 회원들과 함께 8,0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춘천 황소부대에 법당을 마련하기도 했다.
교계 양로원이나 청소년 보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 회원들의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는 李회장은 세무사불자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더욱 내실있는 불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 351호 (200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