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서울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종로, 명동, 대학로 등 97개 지역에 단속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휴지통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목표 건수를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24만1천 건으로 정하고 이달부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가로휴지통을 3천870개에서 5천470개로 1천600개 늘리고 민간기업의 협찬을 받아 휴대용 재떨이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보행 중 금연 및 담배꽁초 안버리기 서명 운동도 벌이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환경작품 순회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매달 같은 시간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마다 한 곳씩을 선정해 버려진 담배꽁초 수를 세어 보는 표준지역 현장실측 때 발견되는 담배꽁초 수를 지난해 25개에서 올해 20개로 20%를 줄일 계획이다.
지난 15일 현재 서울에서는 4만3천831건의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적발돼 21억4천700여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