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국유재산에 대한 관리 기능을 확대하고 이름도 '재정관리청'으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는 "명칭 변경은 행정자치부와 협의 중인 단계"로 "재정관리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번 기능 개편안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던 280조원 상당의 국유지.건물 등 국유재산을 앞으로 관리하게 된다. 각 부처 및 지자체 등 국유재산 관리기관의 관리 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감사하는 권한도 갖게 된다.
또 2단계 경쟁, 역경매 등 다양한 경쟁방식을 도입해 구매계약 및 물품관리를 개선하기로 했다. 비철금속 등의 보유재고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철근.시멘트 등 건설기초자재를 새로 비축하는 등 원자재 비축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공사의 가격 관리 강화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출연 사업 진행관리 강화 ▲재해 복구 업무 등 대표적인 예산 및 재정 사업에 대한 관리 등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