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PD수첩'이 24일 밤 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비판적으로 점검하는 '긴급취재-쇠고기 추가협상 무엇을 얻었나' 편을 방영한다.
제작진은 "정부가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차단 장치로 미 농무부 품질시스템평가인 QSA를 제시했지만 민간 자율에 무게를 둔 QSA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있다"며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를 분석하는 내용이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와함께 "지난 4월 방송 후 '국민의 편에서 꼭 해야 할 방송을 했다'는 칭찬과 함께 광우병 위험을 과장하고 선동했다는 비난을 함께 들어야 했다"며 "이와 관련해 오보 주장들이 나오는 이유와 진실을 짚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PD수첩'은 또 한국전쟁 중 미군이 운용한 북파공작 첩보부대인 켈로부대에 입대한 후 중국에서 생포돼 14년 간 옥살이를 했지만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장근주 할아버지의 사연을 담은 '시사집중-나는 한국인이다. 켈로부대원 장근주 할아버지의 외침'(가제) 편도 방송한다.
한편 조능희 책임프로듀서는 'PD수첩'의 광우병 위험성 보도에 대한 검찰의 수사 착수와 관련, 24일 방송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관련 뉴스만 짧게 전할 예정이라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변호사와 상의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