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가 주민과 중소기업에게 무료 법률.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조례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의회는 심재섭 의원(민주당)이 발의한 '광주 북구 무료법률.세무 상담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열리는 본회의에 제출된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구는 청사 내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변호사 및 세무사를 지정해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및 세무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상담은 주 1회 이뤄지며 전화.서면 상담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발의된 만큼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심 의원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 밀착형' 법률.세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