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같은 생활의 커다란 변동이 만성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의과대학(Uniformed Services University)의 앤 셰어 박사는 만성두통(두통 발생일 연간 180일이상) 환자 206명과 발작성 두통(두통 발생일 연간 2-104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직장, 결혼관계, 거주지의 변동과 가족 또는 친구의 사망 등 생활의 큰 변화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 발생이 만성두통 원인의 약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성두통 환자는 만성두통이 시작되기 전 2년 사이에 이러한 변화와 스트레스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았다.
만성두통 환자는 40세 이상이 많았으며 이들에게는 직장의 변동이 만성두통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0대 이하 연령층은 이와는 대조적으로 직장의 변동이 만성두통 위험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두통(Cephalalgia)'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