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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522]
사무관.주사급 공무원 뇌물 많이 받아
[연합뉴스 2008-10-14]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 중 5급(사무관)∼6급(주사)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개된 대검찰청의 2007년 범죄통계백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7천878명의 공무원이 형사 입건돼 이 중 2천787명이 기소됐다.

 

죄목별로는 폭행이나 공갈 등 강력범죄로 입건된 공무원이 1천3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뢰 등 공무원범죄가 717명, 절도와 사기 등 재산범죄가 491명으로 뒤를 이었다.

 

입건자를 직군별로 보면 지방공무원이 3천759명(47.7%)이었고 국가공무원이 3천24명(38.4%), 교육공무원이 804명(10.2%) 등의 분포를 보였다.

 

국가공무원을 소속 기관(지난해 편제 기준) 별로 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889명(11.3%), 경찰청이 849명(10.8%)으로 엇비슷했고 정보통신부가 241명(3.1%), 법무부가 233명(3%), 국세청이 86명(1.1%)으로 뒤따랐다.

 

비리 공무원의 숫자는 5∼7급에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무 관련 범죄로 입건된 717명은 6급이 168명으로 최다였고 7급이 133명, 5급이 113명이었다.

 

이 중 뇌물죄로 입건된 95명만 따로 보면 6급이 27명, 5급이 21명, 7급이 16명으로 다른 직급에 비해 많았다.

 

한편 작년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은 99명이었는데 교육부와 소방방재청, 법무부, 경찰청 소속이 각각 9명, 8명, 6명, 4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 68명 중에서는 교육부 소속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 소속이 5명이었다.

 

 

 

 [조회: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