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정뉴스>기타
 [조회: 3566]
[한의학칼럼] 얼굴을 통해 건강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얼굴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보여 주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며, 얼굴의 형태와 색택(色澤) 및 이목구비(耳目口鼻)는 인체의 오장육부(五臟六腑)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장부(臟腑)의 병증(病症)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므로 한의진단 중에 망진(望診)이라는 한부분으로 발전되어왔다.


또 서양속담에는 ‘얼굴은 마음의 표시’라는 말이 있듯이 한의학에서도 얼굴에 나타나는 병색과 증상에 따라 병의 진전과 변화를 알 수 있으며, 병의 위치를 판별할 수 있다.


얼굴형태가 둥근형은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비위가 좋으나 습(濕)이 많은 체질이라 몸이 잘 부을 수 있으며, 각진형은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지만 기(氣)가 과다하거나 부족해지는 기병(氣病)이 오기 쉬우며, 역삼각형은 예민하여 신경성 질환이 많이 온다. 그리고 얼굴이 긴형은 기허증상을 나타내기 쉽다. 


일반인들도 사람들의 안색을 보고 안부를 물어보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장부(臟腑)의 상태가 얼굴색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즉 청적황백흑(靑赤黃白黑)의 오색(五色)이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의 오장(五臟)에 배속되기에 안색이 검푸른 색을 띠면 간(肝)에 병이 있다는 것이고, 붉은 경우는 심장(心臟)의 화(火)가 올라온 것이고, 누렇게 뜬 경우는 비장(脾臟-소화기)이 안 좋다는 것이며, 얼굴에 핏기가 없이 하얀 경우는 폐(肺)의 기운이 약한 것이며, 검은색을 띄는 경우는 신장(腎臟)의 기운이 약하다고 본다. 물론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이러한 오색(五色)이 혼합되어 나타나지만, 병이 있는 경우에는 특정한 색이 강하게 나타내게 되고, 중병(重病)인 경우에는 얼굴에서 윤기가 없어지고 푸석한 느낌이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 외에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다크써클-안하흑색(眼下黑色)’은 담음(痰飮)의 현상으로 비위(脾胃)의 기능이 약한 경우에 나타나며, 신장(腎臟)의 기운이 약한 경우에도 안하흑색(眼下黑色)이 나타난다.


얼굴에 붉은 기운이 있고 특히 코 끝이 붉은 색을 띨 경우 각별히 중풍(中風)을 조심해야 하며, 나이에 비해 얼굴주름이 많이 진 경우는 몸의 진액이 많이 소모된 경우가 많으므로 허로(虛勞)등과 같은 병증이 나타나기 쉽다. 그리고 입술이 자주 트거나 마르는 경우는 자궁쪽의 병증이나 위(胃)가 약한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얼굴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우리가 조금만 관찰해도 우리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병에 대하여 예방할 수 있다.


<성산한의원 김종흘 박사>

세무사신문 제497호(2008.12.1)

 [조회: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