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정뉴스>사회ㆍ경제
 [조회: 1029]
기준금리 대폭 인하...주택시장은 '시큰둥'
[연합뉴스 2008-12-12]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파격적으로 인하했지만 부동산 시장에 당장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전망이다.

 

대출 금리가 떨어진다 해도 실물경제 침체가 심화하고 있는데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또 은행이 시중 금리 인하에 소극적이고 연말까지 자기자본비율(BIS)을 맞춰야 해 연내 대출이 활성화될 지도 미지수다.

 

이에 따라 현지 중개업소에는 금리 인하와 관련된 문의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서초구 잠원동 Y공인 대표는 "아직은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이번 금리 인하로 신규 수요를 유입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자 내기가 버거웠던 '중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당장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의 S공인 관계자도 "금리 인하 소식에도 매수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며 "다만 이자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초급매물이 줄어드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고덕지구는 이날 재건축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확정 소식도 함께 전해졌지만 매물 회수나 호가 상승, 매수 문의 등의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지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기준 금리는 최근 두달새 2.25%포인트나 낮아졌지만 시중금리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이번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는 시중 은행이 대출 금리를 언제, 얼마나 낮추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완화 조치와 맞물려 주택시장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솔솔 새어나오고 있다.

 

고덕동 S공인 대표는 "대부분 집값이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판단해서인지 거래도 없고 조용한 상태"라며 "다만 여러 호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경제만 안정된다면 내년 봄부터는 매수세가 살아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이번 큰 폭의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 부담 때문에 손절매라도 하려던 매도자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을 막는데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회: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