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연말을 맞아 23일 오후 종로구 본청 대강당에서 '사회공헌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
종로구 소재 공부방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세청 직원들은 직접 시.노래.창.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함께 실시된 제2회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세청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지방국세청 신성순 사무관은 1992년부터 17년 동안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매달 25만원씩을 후원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은행 운영, 수혜 농민을 위한 농산물 판로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우수상에서는 전주세무서 정계순 조사관과 남대구세무서 다솜봉사단이 각각 선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6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각 봉사단에 전달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지난 1년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세정기관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