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무사회소식>제언ㆍ기고
 [조회: 3294]
한의학칼럼-감기를 이겨내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눈에 띄게 감기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겨울이 감기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고 또 낫기 때문에 감기에 대하여 치료가 잘 되는 쉬운 병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 실상은 보면 그렇지 못하다.

감기 원인을 바이러스로 인식하지만 매번 그 유형이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감기 바이러스 이름을 명명하기도 어려운 것이 실상이며, 감기약을 먹고서 우리는 감기가 나았다고 하지만 이도 실은 바이러스가 없어진 것이 아니고 우리의 면역체계가 우세하기 때문에 나았다는 것이 더 합당한 설명일 것이다.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이 감기에 더 쉽게 걸리고 증상이 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감기의 양상으로는 콧물·코막힘·재채기가 나오는 코감기, 목이 붓고 아프고 심하면 목이 쉬는 목감기, 기침가래가 주요증상인 기침감기, 또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면서 온몸이 매를 맞은 것처럼 쑤시면서 머리도 지끈지끈 아픈 몸살감기로 나눌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이 감기를 이기려고 하는 우리 몸의 자발적인 대응방법인 셈이다.

그러므로 감기는 잘 치료하는 것보다 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감기는 잠을 적게 자고, 과로하고, 지쳐 있을 때 잘 걸리므로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잠을 자는 시간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손상된 부분이 회복되는 시간이므로 혹 감기에 걸렸어도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좋다.

둘째, 달고,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가공 식품도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 음식들은 우리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만든다.

셋째, 감기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감기를 일으키는 나쁜 기운을 피해야 한다. 그래서 사무실 환기를 자주 한다든지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추위를 잘 타고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인삼이나, 생강, 계피를 차로 끊여 마시면 감기 예방에 좋다.
다섯째, 감기는 전염성이 있으므로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손을 잘 씻고, 양치질만 잘 해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여섯째, 겨울철에는 목을 따뜻하게 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다. 목도리는 멋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목의 중요한 혈자리를 보호해 준다. 목 뒤쪽으로 풍지(風池)와 풍부(風府)가 있는데 이곳을 통하여 한사(寒邪)나 풍사(風邪)같은 나쁜 기운이 들어온다고 하니 이곳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려고 할 때 아래의 방법으로 감기의 나쁜 기운을 표부(表部)로 내보낼 수 있다.

◎ 족욕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땀을 빼서 나쁜 기운을 내보내려고 하는데 잘못하다가는 오히려 감기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이것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족욕이다. 보통은 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은데 바람이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좀 뜨거운 물을 발의 복숭아뼈까지만 담그고 약 5∼8분정도 지나면 이마와 등에서 약간의 땀이 나게 하면 되는데 이때 땀을 잘 닦고 자면 된다.

◎ 총백탕
무슨 한약 같지만 실은 우리 생활에서 흔히 먹는 콩나물국에 대파의 밑단 즉 하얀부분(총백)을 많이 넣는 것이 이 총백탕의 전부이다.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정말 좋다.
감기초반에 총백이 나쁜사기를 땀을 통해 내보내고 안을 따뜻하게 하여 기혈이 잘 돌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는 등의 검증되지 않은 방법보다는 더 안전하고 좋을 것이다.

<성산한의원 김종흘 박사>

 

 

 

 

세무사신문 제499호 (2009.1.2)

 [조회: 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