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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797]
작년 회사채 대기업 28%↑ 中企 67%↓
[연합뉴스 2009-01-29]
대기업이 전체의 98.9%…양극화 심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늘었으나 중소기업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회사채 발행을 통한 전체 자금조달 규모는 27조8천87억원(325건)으로 2007년의 22조2천873억원(395건)에 비해 24.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 자금조달 규모는 27조5천597억원으로 2007년 21조5천230억원에 비해 28.0%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지난해 2천490억원에 그쳐 2007년 7천643억원보다 67.4%나 감소했다.

 

대기업의 회사채 자금조달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98.9%로 2007년 96.6%보다 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자금조달 양극화가 심해졌다.

 

신용등급별로는 A등급 이상이 지난해 24조4천462억원으로 2007년 17조561억원에 비해 43.3% 증가한데 반해 BBB등급(3조7천974억원→2조4천832억원)과 BB등급 이하(1조2천393억원→6천788억원)는 각각 34.6%와 45.2%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자금조달 격차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신용위험이 덜한 대기업 회사채가 시장에서 선호된 반면 중소기업 회사채는 외면받은 결과"라며 "위기가 심해질수록 높은 등급 회사채에 수요가 집중된다"고 말했다.

 

이를 포함해 지난해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전체 자금조달 규모(금융채.ABS 포함)는 113조8천195억원으로 2007년 126조3천291억원에 비해 9.9% 감소했다.

 

이중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2007년 17조2천576억원에서 지난해 5조801억원으로 70.6% 급감했으며 은행채 자금조달은 63조8천117억원에서 55조9천809억원으로 12.3% 줄었다.

 

여전채, 종금채, 증권사 발행 회사채 등 금융채는 2007년 13조1천222억원에서 16조5천935억원으로 26.5% 늘었으나 공모 방식 자산유동화증권(ABS)은 9조8천503억원에서 8조3천563억원으로 15.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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