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기업 대표들은 12일 광주지방국세청장에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세제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이승기)는 이날 오후 광주시내 피렌체관광호텔에서 회원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경영 애로사항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대표는 간담회에서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한 기업의 부동산 매각시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납부 시기를 현재의 즉시에서 3-5년 후로 연기해 구조조정을 측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현행 법인세율을 수도권 기업과 지방소재 기업 별로 차등 적용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소득세와 소비세 도입 등도 건의했다.
이밖에도 산업용 천연가스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폐지, 최근 환변동보험(키코.KIKO)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수출업체에 대한 세정 지원 등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지역기업의 경영상 애로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며 "국세청이나 정부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건의내용을 상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