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7일 심재철 예산결산특위 위원장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감세로 인한 세수부족과 친서민 정책에 따른 세출확대로 재정건전성이 악화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 예정된 2단계 법인세 감면과 함께 2012년 완공 예정인 4대강 살리기를 비롯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증액을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정회의는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올들어 처음 정부 여당이 협의하는 자리이며, 당에서는 예결위원 뿐 아니라 소속 의원 전원을 참석 대상으로 해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