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동양그룹의 주식이동 조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동양그룹에 주식이동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그룹은 동양메이저, 동양레저를 주축으로 동양매직, 동양시멘트,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국내 2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사인 동양메이저와 비상장사인 동양레저를 중심으로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로 되어 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국세청이 실시하는 주식이동 조사는 정기적인 것으로 세무조사도 아니며 다른 대기업들도 대부분 받는 일상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국세청에서 조사 통보만 받은 상태지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