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방세 과오납 환부금과 세금 마일리지를 인터넷을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제도'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기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의탁 아동, 노인, 빈곤국가 등 기부자가 원하는 분야에 전달된다.
지방세 과오납 환부금은 정부의 정책 변화나 거주지 이전 등에 따라 감액된 세금으로, 모르거나 번거롭다는 이유로 찾아가지 않은 환부금의 규모가 10월 말 현재 서울시에서만 129억원(74만7천건)에 달한다.
세금 마일리지는 종이 고지서 대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납부 기한 내 지방세를 낸 시민에게 건당 500원씩 적립되는 전자화폐로, 교통카드 충전이나 시립미술관ㆍ역사박물관 입장권 교환, 지방세 차감용 등으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