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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기준시가 타워팰리스 최고
[연합뉴스 2009-12-24]
상업용 건물은 신평화패션타운이 가장높아
상업용 건물 0.26%↓, 오피스텔 3.12%↑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는 올해에 비해 평균 0.26% 하락하고 오피스텔은 3.12% 오른다.

 

동(棟) 평균 ㎡당 기준시가가 제일 비싼 것은 상업용 건물로는 서울 신당동의 신평화패션타운이고 오피스텔로는 서울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G동이다.

 

국세청은 내년 1월1일 이런 내용으로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의 구분 소유된 일정 규모(3천㎡ 또는 100개호) 이상 상업용 건물 43만호(5천424동)와 오피스텔 32만호(3천392동) 등 75만호의 기준시가를 고시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 상업용 건물 0.26%↓, 오피스텔 3.12%↑
기준시가 고시대상은 올해(71만8천호)보다 5%(3만7천호)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전체 고시대상의 84%(63만호)가 집중됐다.

 

기준시가 조사기준일은 9월1일이고 시가 반영률은 지난해와 같은 80%다.

 

이번에 고시하는 기준시가는 내년 1월1일부터 양도소득세 과세 시 취득 당시의 실제 거래액을 확인할 수 없거나 상속.증여세 과세 시 시가를 알 수 없을 때 활용되고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0.26% 내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다. 2005년 첫 고시 이후 2008년까지 상승하다가 올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서울(0.26%), 인천(1.69%), 부산(0.76%)이 소폭 상승했고 그 외 지역은 내렸으며 대구(-2.06%)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반면 오피스텔은 평균 3.12% 올랐고 서울(5.55%)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그 외 경기(1.35%), 인천(1.48%)은 올랐지만 광주(-3.56%), 대구(-1.75%), 부산(-0.02%), 울산(-0.14%)은 하락했다.

 

고시된 기준시가는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내년 1월2~31일 접수하고 재조사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결과를 통지한다.

 

◇ 신평화패션타운 상가 중 `톱' 
상업용 건물로서 동(棟) 평균 ㎡당 기준시가가 제일 비싼 곳은 서울 신당동의 신평화패션타운(1천408만4천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뒤이어 종로6가의 동대문종합상가 D동(1천366만5천원), 신당동 제일평화시장(1천344만2천원), 신당동 청평화시장(1천338만4천원), 반포의 반포본동상가 1블럭(1천2302천원) 등 서울의 상업용건물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지역별로 상가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지역에서 백궁 동양파라곤 상가(성남 분당 정자.726만원), 인천에서 인천종합어시장(중 항7.568만1천원), 대전에서 호린빌딩(동 용전.269만원)이다.

 

또 광주는 벽산블루밍메가씨티 101동(북 운암.212만원), 대구는 동산상가(중 대신.556만5천원), 부산은 더샵센텀스타상가동(해운대 재송.649만3천원), 울산은 탑텐클리닉(남 삼산.233만7천원) 등이다.

 

동 평균 ㎡당 기준시가가 가장 많이 오른 건물은 서울 방이동의 금복그린파크로 올해 85만원에서 내년 159만원으로 87%가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에 가든파이브 등 상가 미분양이나 상권 형성의 퇴조로 전체 상가의 공실률이 50% 이상인 경우는 이번 고시에서 제외됐다.

 

또 등기부상 호별로 구분등기가 돼 있지 않은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상가, 삼성동 코엑스 아케이드, 소공동 롯데영프라자, 코엑스몰, 두산타워 등 유명 상업용 건물은 기준시가 산정에서 빠진다.

 

◇ 타워팰리스 G동 1위 등극
오피스텔은 올해 1위였던 경기 분당의 타음브릿지(452만2천원)가 2위로 내려가고 서울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G동(479만9천원)이 1위에 등극했다.

 

다음으로 서울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427만5천원), 서울 서초의 부띠크모나코(413만원), 서울 역삼의 역삼아르누보씨티(412만3천원) 순이었다.

 

상위 10위 안에 분당의 타임브릿지를 제외하면 모두 서울에 있는 건물이다.

 

서울과 경기 외 지역에서는 인천은 대덕리치아노(부평 삼산.159만2천원), 대전은 나비家아르누보팰리스(서 탄방.94만3천원), 대구는 현대하이페리온1단지(동 신천.103만원), 부산은 해운대 아델리스(해운대 우.185만원), 울산은 삼환아르누보(남 달.162만1천원) 등이다.

 

기준시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가락동의 거북이오피스텔(115만1천원)로 41%가 상승했다. 또 같은 동의 세화오피스텔(119만9천원)이 39% 올랐고 방이동의 청호(올림픽파크.107만1천원)가 37% 상승했다. 이 밖에도 국세청은 내년 건물기준시가 산정에 필요한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올해보다 ㎡당 3만원 오른 54만원으로 결정했다.

 

건물기준시가는 공시가격이 있는 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과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상업용 건물 및 오피스텔 등을 제외한 건물의 평가방법으로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세 과세 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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