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머드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0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령머드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은 2008년 이후 연속 세 번째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국비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12년간 보령머드축제에 외국인 40만명을 포함해 1천5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이로인해 IFEA(국제축제 및 이벤트협회)로부터 3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 뿐만 아니라 보령시는 올해 대천역을 '머드 테마역'으로 단장하고 시내버스와 택시를 머드 이미지로 디자인을 바꾸는 등 '머드콜'이라는 브랜드 택시를 탄생시켰다.
신준희 시장은 "보령머드는 이제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며 "내년 열세번째 열리는 머드축제는 세계적 축제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찬 내용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