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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98대 운휴..지연상황도 여전
[연합뉴스 2010-01-07]

 

계속된 폭설과 강추위로 6일에도 수도권 전철 90여대가 운행을 하지 못했고 지연되는 사례도 여전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눈과 혹한으로 출입문이 얼어붙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수도권 전철 98대가 운행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9대는 아예 운행을 하지 못했고 19대는 구간 운휴했으며, 열차가 10∼20분씩 지연 운행되는 사례도 계속됐다.

코레일측은 "많은 시민들이 전철로 몰리면서 승하차시간 때문에 각 정차역에서 정시 출발을 못해 다음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혹한과 아직도 치워지지 않은 눈으로 시민들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이날도 전철 이용객이 평상시보다 20% 정도 많았다.

KTX와 일반열차는 일부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으나 모두 운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사가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의 경우 천안, 신창, 문산, 동두천 등 폭설과 혹한이 심한 지상구간을 운행,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밤샘 차량정비까지 하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출입문이 얼어붙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 출입문 아래에 열선을 설치하고 전기장치 커버에도 눈이 유입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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