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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ㆍ정혜영 모범납세자 표창 유력
기업인 60명 후보로 추천…수상자 2∼3년 세무조사 유예 혜택

 

 

 

각종 선행으로 모범연예인 명성을 얻은 탤런트 최수종씨와 정혜영씨가 올해 모범납세자로 정부 표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앞두고 정부포상 추천대상자로 64명이 추천됐으며 연예인 중에서는 최수종씨와 정혜영씨 2명이 포함됐다.


앞으로 공적심사를 거쳐 납세자의 날 실제 포상을 받는 인원은 53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훈장 12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9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등이다.


그러나 연예인은 매년 2명씩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들은 최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추천자들의 공적에 대해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한 모범납세자’라고만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개그맨 겸 MC인 박수홍씨와 탤런트 최정원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국세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간 연예인 수상자로는 영화배우 김정은, 감우성, 고(故) 장진영, 김희선, 송강호, 김선아씨와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이 있다.


납세자의 날 정보포상 추천대상자에는 기업인 60명의 이름도 올랐다.


명단에는 좋은문화병원 구정회 이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이건영 빙그레 대표이사, 이윤우 삼성전자 대표이사, 정석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의 이름이 포함됐다.


또 좌상봉 호텔롯데 대표이사, 지성하 삼성물산 대표이사,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황백 제일모직 대표이사,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등이 공적에 따라 금탑산업훈장 등의 훈장이나 포장, 표창 등을 받을 수 있는 후보에 올랐다.


추천대상자는 추천기준일 현재 5년 이상 계속 사업을 하는 경우로 법인사업자는 법인세 3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는 소득세 700만원 이상, 근로소득자는 근로소득세 300원 이상인 경우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2∼3년의 세무조사 유예 혜택과 국세 민원증명 발급 시 모범납세자 표창 사실을 기재할 수 있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납세자의 날 정부 포상을 받을 우수관서로는 서울 송파세무서와 울산세무서가 추천됐다.


국세청은 이달 2일까지 포상 추천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행정안전부 중앙공적심의위원회는 공적심사시 이런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무사신문 제525호(2010. 0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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