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으로 나빠진 교통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세종로 주변의 우회도로를 정비하고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사직공원~종로구청, 자하문길~서울역사박물관, 새문안길~시청, 종로~삼청동 등 우회도로 4곳의 도로포장을 보수하고 도로 입구에 안내표지판 등을 부착할 예정이다.
정부종합청사 서쪽 교차로와 서대문길의 신호체계도 개선하며 동십자각 교차로 등 3곳의 차로는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정체가 심해진 퇴계로의 교통을 개선하기 위해 명동역에서 회현사거리 방향 3개 차로는 차선 조정을 통해 4개 차로로 확대된다.
이 구간은 회현 고가도로 철거 후 차량 속도가 30.5㎞에서 23.5㎞로 줄었으며 출퇴근 시간 처리교통량이 28%가량 감소하는 등 교통상황이 악화됐다.
시는 이달 중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규제 심의를 거쳐 다음 달까지 개선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