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무료법률서비스박람회'를 통해 최근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프로 보노' 활동이 더욱 확산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 보노'는 변호사를 선임할 여유가 없는 개인 혹은 단체에 대해 보수를 받지 않고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전문가 그룹의 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을 펼치는 '프로 보노' 활동은 해외에서는 거의 의무화된 활동이다.
하지만 국내는 SK그룹의 'SK 프로 보노', 현대자동차의 '이지무브 프로젝트', 우리은행의 '중소기업컨설팅 서비스', 삼성그룹의 '삼성법률봉사단' 등 일부 기업에서만 '프로 보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직은 개별적인 수준에 멈춰 있다.
국내 최초로 '프로 보노'를 화두로 건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높은 비용으로 인해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사회적 약자인 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분야별 무료 법률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및 개인들은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해 그들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동시에 잠재 클라이언트와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참관객들은 이를 기회로 그동안 법률 지식 미비로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에 대해 무료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업계는 이번 박람회가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법률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법조계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프로 보노' 활동의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및 참관문의: 예맥이노베이션 1566-8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