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챔피언’은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말한다. 기업의 규모가 작아 눈에 띄지 않지만 틈새시장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세계 최강자 자리에 오른회사다.
지식경제부가 지난달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보고한 `세계적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에서 중견기업에 대한 조세부담을 완화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2020년까지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 중견기업 3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히든 챔피언'은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 박사가 도입한 개념이다. 지몬 박사는 지난해 3월 한국 경제의 ‘히든 챔피언'에 대해 "현재 한국 경제에서 히든 챔피언의 기여도는 너무 작다”며 "한국이 세계 경쟁에서 더욱 강해지고성공하려면 세계적인 중소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무사신문 제529호(20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