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서울에서 창업할 외국인에게 서울 강남의 요지인 COEX 내 사무실 공간을 무료로 빌려준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에 설치, 개장하는 '서울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에 사무실 3개를 마련해 서울에서 창업하는 외국인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하고 5월 2일까지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COEX 2층 전시관에 입주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는 약 25평 공간에 사무기기를 갖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상담을 해준다. 현재 공사 중인 이 공간은 내달 14일 개장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서울이 외국인의 창업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부각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사무실 면적은 약 5.75㎡이며 탁자와 컴퓨터, 전화기, 인터넷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국내 전화 요금과 인터넷 사용료, 전기료 등도 받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투자 또는 영주·장기 거주 등 용도의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가운데 서울에서 창업할 투자자여야 한다.
통상진흥원은 신청을 심사해 입주자를 정할 계획이며 이들에게 투자나 창업 상담을 할 예정이며 성과를 살펴 내년에 대상자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청과 문의는 이메일(tk@sba.seoul.kr)이나 ☎(02) 2222-37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