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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많았던 '제2자유로' 내달 30일 부분 개통
[연합뉴스 2010-05-06]
고양.파주~서울 교통여건 개선..연말 전면 개통
전면 개통전까지 서울 경계지점 등 '부분 정체' 예상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가 다음달 30일 부분 개통된다.

 

총 연장 22.7㎞ 가운데 파주 교하신도시~고양 강매IC 17.9㎞다. 나머지 구간은 올 연말 공사를 끝내고 전면 개통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교하신도시와 일산신도시, 화정지구 등 파주와 고양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따르면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을 왕복 6차선으로 연결하는 제2자유로(지방도 358호선) 공사는 이날 현재 토목공사를 마치고 포장공사를 시작해 공정률 90%를 목전에 두고 있다.

 

LH공사는 다음달 30일 전체구간 가운데 행정소송으로 공사가 지연된 덕양구 강매IC~서울경계 4.8㎞를 제외한 나머지 17.9㎞를 부분 개통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교하신도시에서 김포~관산 도로를 경유해 제2자유로를 타고 강매IC에서 자유로를 이용하거나 강매~원흥 도로를 통해 수색로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다.

 

부분 개통 구간에는 7개의 입체 교차로와 2개의 평면 교차로가 설치돼 일산신도시 주민들도 제2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다.

 

LH공사는 공사가 지연된 4.8㎞도 보상을 끝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연말 전면 개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2자유로가 전면 개통되면 자유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제2자유로 전면 개통 전까지 제2자유로가 자유로와 수색로와 교차하는 지점과 서울경계 지점 등에서 부분적인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LH공사 관계자는 "교하신도시는 전체 4만1천300여가구 가운데 연말까지 1만3천200가구만 입주하는 등 연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부분 개통으로 인해 다소 불편함은 있겠지만 큰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하신도시는 지난해 5천60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8천600가구, 2011년 4천900가구, 2012년 6천300가구 등 2013년까지 모두 4만1천300가구가 건설돼 모두 12만4천명이 거주하게 된다.

 

제2자유로는 교하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1조4천792억원이 투입돼 추진됐지만 노선 선정과 보상 문제 등으로 마찰이 빚어지면서 당초 예정보다 1년여가 늦어진 2008년 1월에야 공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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