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인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된 지 18일 만인 14일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4일 한국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방조제 도로가 개통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96만6천여명이 방조제를 둘러봤다.
새만금사업단은 승용차는 한 대에 3명, 관광버스는 35명이 탄 것으로 계산했다.
이 기간 승용차는 17만3천392대, 버스는 1만2천748대가 다녀갔다.
하루 평균 평일은 4만-5만 명, 주말은 8-9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이날 오후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70% 가량은 전북 외 지역 관광객으로 추정됐다.
애초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등은 이를 축하하고자 이날 오후 5시께 1호 방조제 옆 가력배수갑문에서 '100만번째' 관광객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주는 축하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지방선거와 맞물려 취소했다.
방조제는 여름철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은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이 도로를 이용하면 군산-부안을 가는 데 30분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