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단시간에 국지적으로 발생했다가 소멸하는 `게릴라성 호우' 등 위험기상을 시간 단위로 예보하는 `초단기 예보'를 6월부터 발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단기 예보는 향후 3시간의 지역별 강수량, 강수형태, 하늘 상태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각에서 30분 지난 시각에 1시간 간격으로 발표된다.
초단기 예보 대상은 남한 육상 지역이며, 해상이나 북한 지역은 포함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기상청 동네예보는 3시간 단위로 이뤄졌으나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게릴라성 호우 등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위험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토록 하고자 초단기예보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