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술에 붙는 고세율의 세금탈루를 막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납세병마개의 제조업체로 최근 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이달 말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세왕금속공업(주)과 새로 진입한 업체인 CSI 코리아 등 2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7월 1일부터 오는 2015년 6월 30일까지 5년간 납세병마개를 생산·납품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납세 병마개 제조업체는 기존 삼화왕관(주) 등 3곳으로 늘어났다.
2009년을 기준으로 납세병마개 시장 규모는 698억원에 달한다.
국세청은 “주류 제조자들이 납세병마개 제조자를 선택하는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납세병마개 제조자 시설기준을 대폭 낮추고,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계획 및 절차를 공고해 신청을 받아 외부인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535호(2010. 07.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