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폐업 등을 할 때 일시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고객 수가 5만명을 넘었다.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는 사회안전망으로 운영 중인 노란우산공제가 2007년 9월 도입된 이후 가입 고객이 5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가 납입 부금에 대해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공제금에 대한 압류가 금지되고 연 복리 이자가 지급되기 때문에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이 높다고 중앙회는 전했다.
지금까지 고객 중 1천450명에게 폐업이나 부도에 따른 공제금이 지급됐다.
현재 5만491명이 가입한 노란우산공제는 2013년에 이르면 가입자 10만명, 부금 총액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중앙회는 예상하고 있다.
중앙회 조인희 실장은 "노란우산공제가 좀 더 빨리 실질적인 생활안정 지원 제도로 자리매김하려면 일본처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